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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원중학교 3학년 4반 김준희 선생님을 널리 널리 칭찬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동원 졸업생 학부모
  • 작성일 2026-01-12 17:45:51
  • 조회수 67
  • 작성자 동원 졸업생 학부모
26년 1월 9일 서울동원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중학교를 입학하고 1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 여러명의 교우들과 갈등이 있어 혼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에게 마음을 닫은 상태로 지내다 보니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매일 아픈 곳이 생기고 학교를 가서도 적응을 못하고 조퇴를 하기 일쑤였습니다. 활달하고 밝고 운동을 좋아하던 아이가 학교를 겨우 가고 학교를 다녀온 후는 집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았으며 말수도 줄어들고 표정도 어두웠습니다. 매일 학교를 데려다 주는 부모 마음은 고통의 연속이었으며, 학교에서 조퇴를 한다고 전화가 오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픈 날들이 1학년 2학기, 2학년 내내 지속되었습니다. 전학을 고민하던 시기에 부모의 학교 방문을 거부하던 아이로 인해 3학년 담임선생님과 전화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힘듦을 이야기 하며 잘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아이를 몇주 관찰하시고 아이와의 상담을 하신 선생님께서는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셨다고 하며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하여 모든 선생님들이 상담시 그러하듯 으레히 하는 겉치레의 말씀이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부모의 차로 등교를 하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혼자 등교를 하겠다고 하며, 스스로 학원을 알아보고 학원 등록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차츰차츰 친구들과의 교류도 하며 밝은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아이가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었던 계기는 담임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매일 담임선생님 칭찬을 하며 담임선생님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1년 6개월의 어둠의 터널을 지내고 한줄기 빛과 같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학교를 보내는 하루하루가 부모에게는 고통이었던 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씩씩하고 밝아지며 학교를 즐겁게 가는 모습을 보며 올한해는 행복이 더 가득했습니다. 아이들과 단합하며 친목할 수 있도록 학급 단합의 시간도 2번이나 마련해주어 모든 반 아이들이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며, 아이의 큰형이 군대를 갈때는 입영식에 함께 하지 못한 아이가 아쉬워할까봐 따로 시간을 내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며, 선생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공부를 하도록 동기부여도 해주셨습니다. 졸업식때는 아이 한명한명에게 맞는 상장을 따로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해주셨으며, 또한 a4 용지 2장이 가득찬 손편지를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a4 용지 2장이 가득찬 손편지를 읽으면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12년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선생님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를 변화시키며 성장시켰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지난 1년 아이도 부모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김준희 선생님이 만나게 될 수많은 아이들에게도 열정 잃지 마시고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시기 바라며 무한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