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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강중학교 선생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채묘주 선생님,양은비 선생님,문영배 선생님. 송송이 선생님 그리고 교감선생님,교장선생님!

  • 작성자 3학년 학부모
  • 작성일 2025-12-26 11:29:07
  • 조회수 59
  • 작성자 3학년 학부모
저는 올해 중 3인 아이의 엄마입니다.중학교 입학 전부터 오랫동안 힘들어하는 아이 때문에 항상 학부모 상담을 제일 먼저 가던 학부형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등교 거부와 우울증 때문에 심리 상담을 병행하고 있었답니다.( 저 또한 우울증으로 부모 상담을 이어가고 이었답니다.) 중학교를 진학하고 새로운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은 시간 상담을 하고 아이와 마음에 준비도 했답니다. 다행히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과 위클래스 선생님의 100%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졸업이라는 행복은 저희 가족에게는 사치였을 겁니다. 고비도 많았습니다.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를 위해 교문에서 아이를 챙겨주시는 선생님을 필두로, 아이들이 교실에서 수업에 열중하는 중인지 돌아봐 주시던 교감 선생님까지 . 1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채묘주 선생님께서는 아이의 관심과 학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추천 도움을 주셨고, 그것을 계기로 아이에게 학교생활의 여러가지 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2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양은비선생님께서는 주말에도 시간을 할애해서 아이의 교우 관계를 앞장서서 만들어 주시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처음으로 단짝친구가 생기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학년 2학기 자살이라는 무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아이는 한강 다리 위에서 망설였답니다. 이때, 아이에게 "다시 살 수 있어..살아낼 수 있어" 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신 송송이 위클래스 선생님.정말 전교생의 상담을 들어주는 수많은 일들 중에도 아이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다독여 주시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해 주신 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때 아이가 선생님과 통화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 세상에 제 아이는 없을 거란 생각에 아직도 가슴이 떨립니다. 저에겐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꿈은 꾸어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학교에 가는 것 만도 감사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졸업이 목표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저에게 3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문영배 선생님은 아이에게 "너에게도 많은 기회와 해 볼 수 있는 일들이 세상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는 희망을 주셨답니다. 아이의 관심사를 필두로 여러 학교의 팜플렛 그리고 그에 따른 설명까지 1:1로 ?춤 설명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전 지금도 아이의 합격 발표를 담은 문자 메세지를 볼 때마다 감사한 기도를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꿈같은 고등학교 진학이 이루어진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쓰러져서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물심양면 으로 아이를 위해 세심한 부분에 신경 써주신 교감 선생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를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도움을 주시고자 따로 자리를 만들어 챙겨주시고 상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런 자리를 만들어 상담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걸, 그만큼 저희 아이에게 세심한 관심과 시간을 투자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은 어떤 단어로도 단정 지어 말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주신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알게 된 3년 동안의 시간 이였습니다. 학창 시절 특히 중학교 생활은 모든 아이들에게 희망도 도움도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나 저희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시간 이였다고 저는 가감없이 누구에게나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서울 양강중학교 모든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교장선생님 그리고 교감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희 아이가 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던 것을 정말 행운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밝아오는 2026년에는 저희 가족에게 있었던 기적 같은 일들이 양강중학교에서 더 많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