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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중학교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교 선생님, 교직원 분 등 모든 분들 칭찬합니다.
- 작성자 안성득
- 작성일 2025-05-16 11:29:24
- 조회수 76
- 작성자 안성득
그냥 지나치기에 너무 아쉬워 칭찬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정퇴 후 기간제로 몇 개교 근무하다 보니 교단의 긴 여정에서 여태껏 몰랐던 훌륭하신 후배님(정퇴 전 포함하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중 중화에서 3개월 다 되어가지만 아이들도 훌륭한 인성 그 자체로 맑습니다.
그 원인이 뭘까...궁금했는데 답이 보였습니다.
그건, 여기 근무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열정, 애착 지도 등이
아닐까 생각에 놀라웠습니다.
아이들 인성을 위한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장애인 인식 전환의 다양한 행사,
스승의 날 행사에 학생회 기획 행사와 그를 위한 주관 부서 선생님들의 색다른 노력,
스마트 기기로 꾸며진 현대적 특별 교실과 이를 위한 계속적 기기 설치 등등
더욱 놀라운 것은 전교생 오케스트라 1인1기 교육입니다.
그 외 다른 차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많아 보입니다.
그간 제가 많은 교장선생님들을 옆에서 봐 왔지만, 회의 때나 교장선생님과 대화를 하다 보면, 교사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과 Bottom-up 핵심으로 문제를 접근하려는 교육적 마인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투자, 지원금 유치를 위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과 경주)을 여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글구 "그 공을 모든 교사에게..., 그건 모두 다 하는 것이고.... 우리 선생님들 각자 맡은 바 열심히 해주셔서"....라고 하시지만 정말 중화중 선생님들 모두 각자 역할을 훌륭하게 잘 수행해주시고 있고, 더불어 교장선생님께서도 그러셔서, 교직 여행에서 중화를 포함하여 세 번 놀랐습니다.(그 둘은 딴 학교인데 추후 시간이 나면 쓰겠습니다.)
사진 올리고 싶어 오늘 출근하여 막 찍었는데, 여긴 올릴 수 없어, 혹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제게 메일 주셔요.) 제가 갖고 있는 사진, 중화중에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없지만 최대한 드릴게요.
제가 감히 제안합니다만, 학교 현장 교육 행정을 담담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중화중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벤치 마킹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글구 선생님들 복지를 위하여 교사 카페, 학생 카페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고
그 안 소품들(학생 할아버지 기증)이 한층 더 분위기를 자아내어,
힘들 때 여기 잠깐 커피 드립 기기에서 한 잔의 여유로 피로가 싹 가시는,
세상에 이렇게 교사를 위한 은은한 분위기의 카페 있는 학교를 처음 보았고,
저는 여기서 행복하게 잠깐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간 정을 나누는 모습에서 또 새로운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간 제가 걸어온 교직 평생에 걸쳐 처음 접한,
코로나 전후로 그랬지만 3월 전 교사 송환영회, 4월 남교사 모임 등을 근 10년 만에,
그것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질긴 추억이 배인 것 같습니다.
인화를 중시하는 전 선생님, 교장/교감선생님의 노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두서 없이 글을 썼습니다.
감히, 청하건데 중화중에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근데 쓰고 보니 중화중의 자랑이 더 많을 겁니다.
제가 보는 시각과 안테나는 3개월 밖에 안되어서요.
그 부분은 교장선생님과 직접 접해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긴 문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