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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애학교 박선영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김현석
  • 작성일 2025-04-13 12:33:31
  • 조회수 57
  • 작성자 김현석
존경하는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저는 서울정애학교(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초등과정 6학년 1반에 재학 중인 학생의 아버지입니다. 저희 아이의 작년 담임 선생님이신 박선영 선생님의 혁신적 이고 헌신적인 교육 활동과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무발화 아동입니다. 언어적인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이 늘 앞서지만, 박선영 선생님 께서는 아이의 잠재된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며 아이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특히, 매주 주말을 아이가 어떻게 보냈는지를 부모님들께 피드백 받으셔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활동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는 계절의 특성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들 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셨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총 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하고 설레는 활동들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또한, 명절에는 다양한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해 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선생님께서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시며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외부 활동 사진을 꾸준히 공유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늘 불안해하기에, 선생님의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저희에게 큰 안심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아이의 밝은 모습과 즐거운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학교생활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학부모의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밴드에 올라온 사진들을 통해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활동하시는 선생님의 밝고 행복한 표정은 그 어떤 말보다 강력하게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줍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이처럼 박선영선생님께서는 탁월한 교육 능력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하신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깊은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박선영 선생님의 빛나는 헌신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울정애학교 김래이 학생 아버지 드림 *박선영 선생님은 현재 초등과정 2학년 1반 담임선생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