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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참여

시민참여단 정책 제안

북부지원청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및 지원 방안 개정 요구

  • 작성자 강현묵
  • 작성일 2025-03-06 21:47:44
  • 조회수 82
  • 작성자 강현묵
  • 연도 2025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몇몇 소수자와 관련된 교육들과 소수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더 마련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장애이해교육, 다문화가정이해교육 등의 교육들은 그 교육의 이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해 교육이란 이름은 어디까지나 장애 학생 ,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다수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로써 규정하며 이는 원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에 어긋납니다. 또한 장애학생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 또한 한자리에서 해당 교육을 듣는다는 점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의 개선점이 필요한 것은 약물오남용 교육입니다. 약물오남용 교육 자체는 매우 필요한 교육이며 요즘 시대에 필요한 교육이 맞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육에서는 올바른 용도로 몇몇 약물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DHD 치료제 같은 경우 대부분의 교육에서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또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실질적으로 ADHD를 가진 학생들도 해당 교육을 같은 공간에서 듣고 있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수자 학생들을 다른 계층으로 분단시키고 이해시키려고 하기 보단 그 중 힘든 이를 찾아 돕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wee클래스가 각 학교에 있어 많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wee클래스는 너무나도 큰 사각지대를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소수자 학생들은 많은 지원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주로 불안감,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성소수자 학생들의 수가 무시하지 못할 만큼 많은대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의 눈치를 보며 아직까지도 성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각지대의 학생들은 성소수자 학생들에서 그치지 않으며 누구는 비밀보장의 취약성 때문에, 누구는 wee클래스가 마음에 와닿지 않는것 때문, 또는 실제로 wee클래스가 학교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여 다른 학생들이 보는 와중에 상담실에 찾아가는 것이 불편하단 이유로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존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가 소수자 학생들의 인권을 지키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하는 학교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자행정지원과 심형숙
최종 수정일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