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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포상자 의견접수

원묵초 보건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이유정
  • 작성일 2025-11-05 11:34:38
  • 조회수 4
  • 작성자 이유정
안녕하세요 서울 원묵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저는 보건선생님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가 어제, 11월 4일 1교시 체육시간에 발을 다쳐서 계속 통증을 호소하였나봅니다. 하교시간때까지 아이의 통증과 절뚝거림이 나아지지 않자.. 부모에게 전화도 해주셨고... 부재중임을 확인하고 보건 선생님께서 직접 집까지 아이를 업고 하교시켜주셨어요.. 아이 가방도 직접 따로 들고.. 애까지 업고.. 너무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친 자식이여도 3학년 아이를 업고 계단과 그 거리를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파트 1층에서 이제 스스로 가라 할수도 있으셨을텐데도 고층까지 올라오셔서 현관문까지 직접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감사하다 말씀드려 마음에 계속 걸리더라구요. 내가 그 선생님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반문한다면 저는 어렵다고 할 것 같네요.... 요즘 교사에게 선물도 못하는 법이 생겨서 뭐하나 사드리지도 못하니... 찾고 찾다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끝까지 책임지며 케어해주시는 원묵초등학교 김유진 보건 선생님께서 이 일로 인해 긍정적인 포상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