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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참여

시민참여단 정책 제안

서부지원청 디벗- 학교측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주세요.

  • 작성자 학부모
  • 작성일 2025-04-08 18:45:05
  • 조회수 127
  • 작성자 학부모
  • 연도 2025
디벗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디지털 학습의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려고 디벗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만 사용하게 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기기를 집으로 가져오는데서 문제들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마다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이 이미 있는 친구들은
부모의 관리감독 하에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조절하고 있을겁니다.
부모입장에서 스마트폰. 태블릿등도 유료 앱을 결제해가면서 제어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받아온 디벗까지 이젠 부모가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부모가 일을 하고 있고 아이는 디벗으로 밤 10시까지 자유롭게 게임.영상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마음대로 다운받고 미디어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학교에도 건의를 해보았지만 디벗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뿐이고
가정에 보내도록 하는건 변하지 않을거다라는 말씀을 듣고
결국 부모의 몫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잘 조절해나가면서 아이의 자율성에 맡겨봐라라는 교과서적인 안내만 있을뿐
스스로 조절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디벗으로 교육현장에서 학습보조 수단으로 잘 활용되는 것은 좋으나
학교에서 관리 감독을 좀 더 철저하게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디지털 과몰입으로 게임중독 등 여러 문제들이 생기고
그로인해 가정에서는 아이와의 충돌도 생기고 있고
디지털 과몰입으로 인한 병원 진료 및 상담 기관을 찾아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학교는 4시면 끝나는데 저녁 10시까지 디벗은 열려있습니다.
주말에도 열려있고 학원을 다니지 않거나 부모의 통제를 벗어난 아이들은
고스란히 마음껏 게임.영상매체들을 접하게 될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더이상 가정에 많은 짐을 지어주지 않는 교육정책을 만들어주세요.
학교 현장에서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되는 교육이 만들어지고 있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학교에 보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디벗 뚫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고
자유롭게 게임앱을 깔고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집에 오자마자 디벗으로 게임을 하고 10시가 되어서야 밥을 먹는 모습에
학교를 왜 보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디벗의 관리를 좀 더 강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의 자율성에 맡기기보단
교육부에서 디벗의 관리체계에 대한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자행정지원과 심형숙
최종 수정일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