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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지원청 귀국자 특별반 운영 건의
- 작성자 정호선
- 작성일 2025-03-26 16:14:27
- 조회수 103
- 작성자 정호선
- 연도 2023-2024
안녕하세요.
언주 중학교 귀국자 특별학급 운영에 대해서 건의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 언주중학교에 2학년으로 해외에서 전학 해서 귀국자 특별 학급을 경험한 학부모입니다.
해외에서 언주중학교에 문의를 했을 때 귀국자 특별 학급이 운영이 되기는 하지만 방과후 한 시간씩 일주일에 네번 수업이 있을 뿐 모든 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같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적응을 못하고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학교에서 그렇게 많이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국제학교는 외국인 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특별 학급이 없는 학교 보다는 언주중학교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 언주중학교에 전학 시키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국어, 화요일 사회, 수요일 수학, 목요일 영어 40분씩 진행되는 귀국자 보충 수업이 있었지만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사교육을 해야만 했었고, 수준이 너무 달라서 일대일 과외 이외에는 받아 주는 학원 찾기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오랜 기간 재직 하다가 한국에 귀국하여 거창하게 표현 하기는 그렇지만 기여하려고 하여도 교육이 제일 걸림돌이라 귀국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에 20년 정도 살면서 귀국을 제일 망설였던 이유도 교육이었고 주변에서도 교육 때문에 한국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도 못 들어오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귀국후 아이들을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를 보내게 되면 그 아이들은 유학을 또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그 아이들은 이민 1.5세나 2세가 되어 다시 한국에 돌아 오지 않습니다.
제가 언주중학교 귀국자 특별반을 보낸다고 하니 저보다 먼저 귀국 하신 분이 묻더군요.
자기도 언주중학교에 보내려고 언주에 문의를 했더니 저와 같은 안내를 받았다고요. 언주중학교에 적응 하지 못하고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를 보내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자기는 겁이 나서 외국인 학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이런 안내가 몇 년 동안 계속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저희 애는 졸업을 해서 일반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저희 애가 언주 중학교를 다니는 동안 이런 건의를 드리면 내 애한테 혜택을 달라는것처럼 오해를 받을까해서 졸업을 하고 건의 드립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배우지 못했던 국어, 한국사, 사회가 절실합니다. 수학 영어는 그래도 학원도 많지만 국사 사회는 레벨에 맞는 학원도 찾기 어렵습니다.
최소 방과후 1시간 반정도 2교시 정도는 진행해주세요. 40분으로는 전혀 진도를 맞출수도 없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같이 수업을 진행하여도 좋고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여력이 있다면 방학 중에도 수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애는 2학년 첫 시험 (1학년 내용 점검) 성적이 낮아서 한 학기동안 따로 선생님들께 특별 수업도 받았는데 어차피 기초 성적이 안되면 따로 관리도 해줘야 하는데 귀국자들이 기초성적이 안될 확률이 높으므로 특별 수업도 병행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언주 중학교 안에서도 선생님들이 1:1 관리로 인해 부담감도 있으므로 이를 줄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점심시간이나 방과후에 진행 되었습니다 )
귀국자 특별반이 좀 더 활성화 되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해 주고 귀국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귀국을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남편이 귀국후 중소기업에서 기술 교육, 전수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교육적으로 부담이 가중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더 많은 인재가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10-15년 사이의 경력자를 해외에서 유치 하려고 하더라도 교육 문제가 꼭 걸림돌이 되어 인재를 유치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국민을 위한 귀국자 특별 프로그램이 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인재가 들어오고 한국 국민이 한국 공교육으로 충분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언주 중학교 귀국자 특별학급 운영에 대해서 건의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 언주중학교에 2학년으로 해외에서 전학 해서 귀국자 특별 학급을 경험한 학부모입니다.
해외에서 언주중학교에 문의를 했을 때 귀국자 특별 학급이 운영이 되기는 하지만 방과후 한 시간씩 일주일에 네번 수업이 있을 뿐 모든 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같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적응을 못하고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학교에서 그렇게 많이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뉘앙스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국제학교는 외국인 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특별 학급이 없는 학교 보다는 언주중학교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 언주중학교에 전학 시키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국어, 화요일 사회, 수요일 수학, 목요일 영어 40분씩 진행되는 귀국자 보충 수업이 있었지만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사교육을 해야만 했었고, 수준이 너무 달라서 일대일 과외 이외에는 받아 주는 학원 찾기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오랜 기간 재직 하다가 한국에 귀국하여 거창하게 표현 하기는 그렇지만 기여하려고 하여도 교육이 제일 걸림돌이라 귀국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에 20년 정도 살면서 귀국을 제일 망설였던 이유도 교육이었고 주변에서도 교육 때문에 한국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도 못 들어오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귀국후 아이들을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를 보내게 되면 그 아이들은 유학을 또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그 아이들은 이민 1.5세나 2세가 되어 다시 한국에 돌아 오지 않습니다.
제가 언주중학교 귀국자 특별반을 보낸다고 하니 저보다 먼저 귀국 하신 분이 묻더군요.
자기도 언주중학교에 보내려고 언주에 문의를 했더니 저와 같은 안내를 받았다고요. 언주중학교에 적응 하지 못하고 국제 학교나 외국인 학교를 보내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자기는 겁이 나서 외국인 학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이런 안내가 몇 년 동안 계속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저희 애는 졸업을 해서 일반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저희 애가 언주 중학교를 다니는 동안 이런 건의를 드리면 내 애한테 혜택을 달라는것처럼 오해를 받을까해서 졸업을 하고 건의 드립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배우지 못했던 국어, 한국사, 사회가 절실합니다. 수학 영어는 그래도 학원도 많지만 국사 사회는 레벨에 맞는 학원도 찾기 어렵습니다.
최소 방과후 1시간 반정도 2교시 정도는 진행해주세요. 40분으로는 전혀 진도를 맞출수도 없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같이 수업을 진행하여도 좋고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여력이 있다면 방학 중에도 수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애는 2학년 첫 시험 (1학년 내용 점검) 성적이 낮아서 한 학기동안 따로 선생님들께 특별 수업도 받았는데 어차피 기초 성적이 안되면 따로 관리도 해줘야 하는데 귀국자들이 기초성적이 안될 확률이 높으므로 특별 수업도 병행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언주 중학교 안에서도 선생님들이 1:1 관리로 인해 부담감도 있으므로 이를 줄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점심시간이나 방과후에 진행 되었습니다 )
귀국자 특별반이 좀 더 활성화 되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 해 주고 귀국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귀국을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남편이 귀국후 중소기업에서 기술 교육, 전수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교육적으로 부담이 가중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더 많은 인재가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10-15년 사이의 경력자를 해외에서 유치 하려고 하더라도 교육 문제가 꼭 걸림돌이 되어 인재를 유치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국민을 위한 귀국자 특별 프로그램이 좀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인재가 들어오고 한국 국민이 한국 공교육으로 충분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