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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초등학교 교원선생님들 칭찬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박현미
  • 작성일 2024-03-25 21:30:40
  • 조회수 75
  • 작성자 박현미
안녕하세요 . 서울 양진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입니다. 여기에 감사 글을 쓰려니 , 제 아이 이야기를 해야 해서 망설여지긴 하지만 , 양진초등학교 교원분 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크기에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막상 글로 표현 하려니, 훌륭하시다. 헌신적이시다 등등 이런 표현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아이는 현재 5학년 학생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느리게 가는 아이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5학년이 되도록 , 양진초등학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너무도 훌륭하신 선생님들은 자랑하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제 아이가 등교를 하다가, 교문까지 와서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 다시 뒤돌아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모습을 교장 선생님께서 보시고는 어디 가느냐, 집에 왜 가느냐, 다시 학교에 가자 이렇게 달래셨지만, 아이가 계속 고집부리고 집으로 향하니, 집 앞까지 같이 오셔서 보호자에게 아이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물론 비교할 순 없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교장선생님께서 이러시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 우리 양진초등학교 김재석 교장선생님은 이렇게나 다정하고 자상하신 모습입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가끔 학교 앞에 등교시간에 가보면, 항상 무슨 일들이 있는데 , 그럴 때마다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챙기시는 교장선생님 모습에 감동 합니다. 그리고 또 제 아이는 기질상 자기 반성과 좌절이 심한편 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학교에 갔다가 사소한( 제가 볼 때는 사소하지만 아이입장에서는 큰 문제 였 던) 문제가 생겼을 때 학교를 탈출(?)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학교 앞 든든한 김금준 보안관님께서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신 다든지, 작년 교감선생님 이셨던 하대헌 교감선생님께서 잘 타이르고, 잘 다독여 주셨고, 올해 교감선생님이신 정선일 교감선생님과, 한윤실 교감선생님께서도 항상 사랑을 담아 아이를 지도해 주십니다. 땀 흘리시면서 우리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시고 신경쓰시던 모습을 보면 너무나 든든하면서도 죄송스럽고, 항상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담임선생님이 되신 최민지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아이의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만 보아도 예상할 수 있듯이, 학급 생활에 있어서는 잘 끼지 못하거나, 아니면 제 아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슨 복을 받은건지, 이번 해에는 정말 학급생활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물론 아이가 조금이라도 성장한 부분도 있겠지만(아직 멀었습니다만), 이렇게 튀는 아이를 개개인의 특성으로 이끌고 가주시는 훌륭한 담임샘이 계셔서인지, 오히려 공개 수업 때는 친구들에게 발표를 잘하는 아이라는 칭찬도 받게 되어서,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년 담임선생님 송명주 선생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 3학년 때 박효환 선생님, 2학년 때 정다솜 선생님, 1학년 때 김예은 선생님도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렇게 감사인사를 글로나마 전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감사의 음료수 한잔도 못 드려서 너무나 아쉽고 속상했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이글을 쓰면서 과연 우리 양진초등학교만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다른 학교에서도 이처럼 묵묵히 일하시는 수많은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저 같은 많은 학부모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여러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훌륭한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시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실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선생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자총무과 김소희
최종 수정일2023-04-25